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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스님 칼럼) 최순실이 아닌 고영태와 야당의 국정농단사건으로 해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2-12 12:09

병신정변(丙申政變)은 이미 탄핵의 역풍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어 대선에도 영향을 끼칠 것
대통령탄핵반대에 나선 태극기 집회/아시아뉴스통신=DB

- 박영수 특검 해체와 탄핵 취하만이 정국을 정상화시킬 것 -
- 문재인의 대권욕심이 촛불집회를 선동하고 헌재를 압박하여 탄핵역풍이 불어 -
- 촛불집회가 80만이라면 태극기집회는 5배 많은 400만이 모였다 해도 할말이 없을 것 .-

지금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건의 주범이 당초 알려진바 같이 최순실이 아니라, 고영태 그리고 이를 비호하는 야당과 당시 수사를 맡은 검찰과 박영수 특검이 대통령 탄핵사건의 주범과 공모자로 밝혀지고 있다.

전과자인 고영태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기극을 벌이다 용의치 않자 오히려 언론과 야당에 사건을 폭로하여 시작된 최순실국정농단사건이, 혐의 조사도 전에 법과 헌법의 가치를 무시하고 시작된 대통령탄핵과 특검으로 인해 나라가 두 동강이 나고 있다.

그러나 기막힌 반전이 있었다.
국회의 탄핵으로 권한이 중지되고 또 편파적인 특검의 수사사실을 언론에 유출하여 여론을 몰아가 한때 국민들이 탄핵을 지지하고 촛불집회에 나와 정부와 박대통령을 비난했지만, 결국 고영태의 녹취록 공개와 특검의 무리한 수사, 그리고 야당의 대선운동 돌입과 헌재 압박 등이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노무현 당시처럼 탄핵 역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당시 검찰은 고영태의 녹취록 파일을 오래 전부터 확보 했음에도 이를 은폐하여 혼란을 부추겼고, 그리고 편향적인 수사와 구속 남발등 공정성을 훼손한 박영수 특검이 오히려 국민들의 지탄을 함으로써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반정부 성향의 전교조 민노총 등이 주도하여 조직적으로 군중을 동원하여 촛불집회를 주도했으나, 정유년 들어 자발적인 태극기 열풍이 설 민심의 탄력을 받아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종북좌파와 반정부 세력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키고자 전국적으로 일어난 탄핵반대 태극기집회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집회 현장에 나부끼는 태극기 와 반정부 구호가 적힌 깃발, 애국가 와 임을 위한 행진곡등 확연히 대비되는 양측의 집회를 보면 과연 어느 집회가 나라를 위한 올바른 민주적인 행동인지 국민들은 바로 알 수가 있다.

이에 다급해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는 당 차원의 총동원령과 민노총의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반정부집회 선동을 하였으나, 정작 태극기집회가 촛불집회의 5배나 많은 군중동원력을 보여 야당과 민노총 그리고 편향적인 언론들이 적잖이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결국 그동안 박근혜 탄핵에 동조하던 많은 언론이‘태극기집회에 나온 사람들의 정체’‘촛불집회 올 들어 초대인파 80만 명 육박’등 아직도 기사 제목을 어설프게 달아 참가자도 80만 이상으로 보도하지만, 다행이 공중파 방송인 MBC와 KBS가 그나마 실상을 제대로 보도하여 언론의 체면을 지켜준 것이 다행이라 할 정도다.

이젠 정상적인 나라로 돌아가야 한다. 더 이상 내전의 위기로 몰아서는 안 된다. 이미 국민의 여론은 박근혜 탄핵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는 이상, 특검의 즉각 해체와 헌재의 대통령 탄핵의 취하 그리고 조기 대선분위기를 몰아가는 야당의 선거운동 중지만이 이 나라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최근 미국의 트럼프와 일본의 아베간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70억 달러를 투자해 7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일본의 발 빠른 움직임에 우린 대통령이 권한을 정지당해 있는 현실에 국민들은 걱정을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국민들이 국회 총사퇴를 요구하는 것에 정치권은 각성해야 한다.
더 이상 국민을 선동하고 헌재를 압박하지 마라.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이미 탄핵의 역풍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정치권이  나서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박영수 특검을 즉각 해체하고 고영태의 국정 농단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서 관련자를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를 거부시 태극기집회가 나서 퇴출을 요구받는 국회와 언론을 향해 국민의 이름으로 숙청을 단행할 것이다.

이번 사태로 더욱 명백해진 종북좌파의 실상이 밝혀진 이상, 국민들은 대선을 통하여 편향적인 언론과 민노총 그리고 전교조등 종북좌파 척결의 기회로 삼아, 젊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다.

또한 지금의 고영태 국정농단사건을 두고 후대 역사가들은 야당의 정권탈취를 노린 ‘병신정변(丙申政變)’ 으로 기록할 것이다.
우리는 역사 앞에 엄숙하고, 또 겸손하고, 항상 진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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