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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국비 9억 2000만원 확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2-13 12:11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등 6개 사업, 서울․경기 이어 전국 세번째 규모
정유년 만날제 축제 모습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년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6개 사업은 창원시의 ‘마산만날제’, 진주시의 ‘촉석산성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재현행사’, 통영시의 ‘통영연극예술축제’와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김해시의 ‘김해 가야금 페스티벌’ 및 밀양시의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등 이다.
  
이는 서울(13개), 경기(7개)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많은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경남도는 우리 지역 공연예술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한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갖춘 공연예술행사를 선정해서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전국 시?도의 신청을 받아 행사 실적과 사업계획의 충실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장순천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경남도가 국비를 많이 확보한 만큼 지역대표 공연예술제가 도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독창적인 공연예술행사를 발굴?육성해 지역 문화예술의 질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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