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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의지 밝혀..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2-13 12:46

새만금의 땅길, 바닷길인 동서2축, 남북2축 도로와 신항만 20년 완공 예정으로 새만금의 하늘길인 국제공항 건설 반드시 추진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라북도는 13일 국민의당-전라북도 간 정책협의회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의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대새로운 항공수요에 대비하여 항공인프라 구축은 필수"라고 말하고 새만금 국제공항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국내·외 대기업 입주에 따른 잠재적 항공수요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지역적·정책적 측면에서 국제공항이 필요하나 전국의 지자체 중 전북, 충남도만이 국제공항이 없다.

지난 1999년 새만금과 인접한 김제공항 추진은 항공수요와 경제성 등이 입증되어 관련 국가예산까지 확보되었음에도 주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새만금은 동서2축, 남북2축 도로와 신항만이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글로벌 경제자유무역지역으로 조성을 위해서는 국제공항 건설이 시급하다.
 
전북도는 정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새만금공항 국가계획 반영하고 지난 16년 12월에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착수했다.

지난 2015년 전북권 항공수요 조사 용역결과(전북도)에 따르면 항공수요 예측 결과는 25년 190만명에서 2030년 402만명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12월에 완료되면 '새만금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2018년 1월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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