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1일 300㎏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기기’ 2대가 설치된 해당 군부대 지휘관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것으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고양시정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부대식당에 설치된 감량화 기기를 시찰하는 등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무장교인 이덕성 군수참모는 “설치된 기기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과 처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기기’를 지역 군부대인 육군 제30사단 외 1개 부대에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양시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절감효과 등 시범 설치된 기기의 운영결과를 면밀히 조사한 후 확대추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