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학 진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중 학업성적과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진학생으로 학교별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각 50만원씩 총 75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100인의 행복한 희망 나눔'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더불어 희망을 나누면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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