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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주 풍남학사 운영위원회’는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풍남학사 입사생 90명을 선발키로 심의·의결했다.
올해로 개원 8년차를 맞은 풍남학사는 학사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입사학생 부담금이 입사비 7만원과 월사용료 15만원으로 저렴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또, 학사 내에서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풍남학사는 입사지원자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풍남학사 운영위원회’에서 입사대상자와 예비후보자를 심의·확정하였다.
올해 선발 인원은 모두 90명으로, 장애인 접수인원이 없어 당초 모집인원 88명에서 2명을 증원해 선발했다. 최종 입사대상자 선발명단은 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또는‘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풍남학사 입사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학사안내에 따라 반드시 입사등록을 마쳐야 학사에 입사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입사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사 결정이 취소된다.
아울러 입사대상에 선발되지 않은 입사지원자는 예비후보자로 관리되며, 입사등록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길 경우 후보순위에 따라 입사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후보 순위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풍남학사사무소(02-6925-288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풍남학사 입사를 지원한 학생은 총 178명(여학생 94명, 남학생 84명)으로, 이 중 여자 신입생의 경우 18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2.28:1로 가장 높은 입사경쟁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