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2-15 18:22
경남 고성군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17 고성군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군민이 참여해 건축물과 각종 시설 등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고성군은 오시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설별 관리부서에 전담반을 편성,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전 분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고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으로 확인된 건축·시설물의 안전기준 미비사항과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취할 예정이다.
또 군민참여를 위한 군민 참여형 안전신문고 웹(
www.safepeople.go.kr)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중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안전한 고성군이 실현된다”며 “생활 속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