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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제품·공정 개선을 지원하여 시장·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속한 대응을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2017년도 2차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향상, 제품생산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공정개선 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제품개선 과제'는 시장수요를 반영하여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 향상 등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공정개선 과제'는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생산 시간 및 비용 절감과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공정개선과제는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보유 기업이 대상이나, 공장면적이 500㎡미만 소기업이 공장을 미등록한 경우에는 건축물대장을 제출(현장평가 시 공장용도로 사용 가능 여부 확인)하면 된다.
이 사업에 선정시 지원조건은 과제당 9개월 이내의 개발 기간, 최대 5000만원(정부 출연금 70% 이내)을 지원한다.
올해 이 사업의 주요 특징은 4회에 걸쳐 시행하며, 이번 2차에 이어 3차(6월), 4차(9월)에도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년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신청 후 탈락 시 재신청이 허용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1회에 한하여 재신청할 수 있게 됐고, 신청횟수도 2회에서 4회로 개선됐다.
지난 16년 전북지역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 사업에 이피아이 등 21개 기업, 9억8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전북지역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하여 지난해 이사업에 신청한 제이패션 등 2개 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청 등 국가 R&D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 관련하여 전북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 임창호 주무관(063-210-6455)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