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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2-16 14:18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 노약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에 호평
경상남도 서부청사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산림청의 201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기관평가 중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지자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을 증진하는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무궁애학원-장애인복지시설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에 총 53개소에 58억원을 투입해 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 복지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정서함양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는 경남도내 8개 사회복지시설이 선정돼, 녹색자금 7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설별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나눔숲을 조성해 해당 복지시설 기능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상용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복지진흥원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의 휴식공간 조성 및 심신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서민복지 정책 활성화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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