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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도기업 매출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2-16 15:00

정무부지사, 선도기업 대표자와의 만남의 장 펼쳐, 성장가능성과 혁신성으로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선도기업
전라북도 선도기업 연평균 매출증가율./아시아뉴스통신=문성주 기자

전라북도 진홍 정부부지사는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 육성책 마련을 위해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만남을 가졌다.
 
2월 16일 선도기업 대표자와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활성화 방안,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해 2010년 전라북도에서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기술개발, 마케팅,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그동안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최근 5년간 기업 매출액이 6.3%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평균 3.3%, 전북기업 평균 2.8%보다 높은 성장세다.
 
작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신규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16건), 현장 애로 기술해결(25건), 마케팅(45건), 컨설팅(10건)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타시도에서 시도하지 않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우리 도에서 발굴하여 추진한 것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실제적으로 기업운영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였고, 가뜩이나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 맥락을 같이 하였다
 
진홍 정무부지사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이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공헌이다. 민과 관이 협력하고 노력하여 기업의 매출 성장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이 더욱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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