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의정부 미군 반환공여지에 을지대 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유석기자 송고시간 2017-02-16 19:16


의정부 내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학과 병원이 합쳐진 융복합의료시설이 조성된다.


을지대학교 캠퍼스와 을지대학교 부속 병원으로 조성되는 이번 의료시설은 경기북부에 최초로 조성되는 종합 의료시설이다.


총 사업비는 5354억 원으로, 대학은 부지면적 8만9660㎡, 연면적 3만6133㎡,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대학병원은 부지면적 3만4577㎡, 연면적 17만 5521㎡,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융복합의료시설은 의정부시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도는 일자리 1만55개 창출, 41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융복합의료시설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의료와 교육시설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에 양질의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앞으로 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경기북부 지역에 대학과 부속시설 등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