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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이전화성추진위, 군 공항 예비후보지 결정 '환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2-16 20:21

13일 군공항이전 화성추진위원회 등 시민들은 화옹지구시민 1000명과 조암상인 150명의 '수원군공항 이전 화옹지구 유치'를 건의하는 건의서를 국방부에 전달했다.(사진제공=군공항이전화성추진위원회)

군공항이전화성추진위원회는 16일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를 화옹지구로 선정 발표한 것에 대해 '지역간 갈등을 완화하는 발표'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군공항이전 화성추진위원회와 수원시민협의회, 화옹지구유치위원회는 13일 화옹지구시민 1000명과 조암상인 150명의 '수원군공항 이전 화옹지구 유치'를 건의하는 건의서를 국방부에 직접 전달했다.

이재훈 군공항이전화성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를 한 곳으로 선정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갈등을 완화시키는 발표"라고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화옹지구 주민들은 군공항이전 유치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에 화성시는 특별법 절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통해 갈등조장이 아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종에는 주민투표로 주민의 뜻을 따라 결정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토론회나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명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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