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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영월소방서 오는 20일 ‘2017년 문화재 재난대응 합동 훈련’ 실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2-17 11:24

영월군·영월소방서 합동으로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제6회 문화재 방재의 날’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인 오는 20일 오전 11시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영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7년 문화재 재난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재 합동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문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 및 점검 등에 대한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에 문화재 재난대응 합동훈련은 사적 제 196호 ‘영월 장릉’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진화, 유관기관 공조 협조 체계 구축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 관리자 및 문화재안전경비원의 근무요령과 화재 발생 시의 신고 요령과 초기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소화기와 옥외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엄을용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재난에 의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으므로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사전예방활동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한편 소중한 문화재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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