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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교급식지원 178억원…전년比 18억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2-17 11:34

131개 학교 4만5000여명 지원
16일 충남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 상반기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사진제공=아산시청)

충남 아산시가 올해 학교급식지원 사업에 178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부모단체,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 올해 급식단가를 유치원 2.6%, 초·중학교 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는 전년 대비 18억여원 증가한 규모로, 지역내 131개 학교 4만5000여명에게 지원한다.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으로 초·중학교 61개교 2만9319명에 123억4000만원, 친환경 학교급식식품비로 유치원 및 고등·특수학교 69개교 1만5501명에게 22억4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 자체 시작으로 친환경 및 우수식재료, 지역농축산물을 공급을 위한 시비 29억원도 포함됐다.

위원회는 또 소규모 학교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학급 수 기준으로 3단계로 나눠 차등지원하던 식품비를 학생수 기준 5단계로 차등단가를 변경, 세분화했으며 중식만 지원하던 고등학교 식품비는 조·석식에 500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가공품과 수산물, 가금류 등 전품목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먹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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