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아시아뉴스통신DB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7일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와 충북도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공략에 나섰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역 주의에서 탈피해 온 국민의 열망을 받는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의여론조사에서 최초로 지지율 20%를 넘긴것과 관련, “지지율이 낮을때나 지금이나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특권과 반칙, 연고주의 국가운영은 과거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시민주권의 나라, 국민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그런 마음으로 시대교체 향해서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헌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회와 협치하겠다”며 “지자체를 지방정부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시도지사와의 고위정책 회의를 상설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안 지사는 충북과 관련한 대선 공약에서는 "바이오 밸리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은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