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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영양군수 '읍면장회의' 주재...군정 전달체계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2-17 13:54

지난 15일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가 군수실에서 읍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가 지난 15일 올 들어 첫 읍면장회의를 주재하고 군정 전달체계 명료화와 소통 행정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권 군수는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재배정예산 집행 협조, 농정분야 농업경영체 등록 및 쌀ㆍ밭ㆍ조건불리직불제 신청 안내, 보건분야 원격영상진료 안내 등의 사항을 전달하고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인한 신속.대응 방안을 활발하게 개진했으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상황실과 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 초소 운영에 철저를 기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군에는 국내 최고의 종축개량 시설을 보유하고 씨수소를 관리하는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검정사업, 씨수소 사양관리 등 젖소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유일한 국가기관인 젖소개량사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구제역 확산 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영양군은 구제역으로부터 한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처가 아닌 미리 씨수소를 보호해 한우의 정통성을 보전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 군수는 "정기적인 읍면장회의가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되는 동시에 주요군정을 군민에게 홍보하는 통로가 됨에 따라 긴급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주민밀착형 행정을 펼칠 수 있어 앞으로 군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과 군수 간 대화의 장으로써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읍면장회의'를 정례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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