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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구민 맞춤형 자전거 안전 정비교육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나경기자 송고시간 2017-02-17 14:29

자전거 정비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자전거 안전 정비교육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강북구의‘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 실시 모습.(사진제공=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자전거 이용 중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구민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민 맞춤형 자전거 안전 정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브레이크 변속레버 조작 등 자전거의 기본원리 및 작동법 ▲타이어 펑크 수리 및 장착법 ▲공기주입기 사용법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자전거 상태 점검 방법 등으로 자전거 이용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자전거의 날(4월 22일) 주간행사 기간인 4월 중 8회 실시하며 참가자의 희망 일자에 따라 추후 구체적인 교육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은 우이천, 솔밭공원, 수유일공원,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자전거 정비교육을 희망하는 강북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전화(02-901-5925) 또는 이메일(injo67@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교통행정과(02-901-5925)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강북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와 ‘폐자전거 무상 수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수유역 자전거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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