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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종이팩 분리수거 보상제...자원재활용 유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2-17 14:46

경북 영양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2017년 종이팩 분리수거 물품 보상제' 시행을 통해 값비싼 천연펄프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 위한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은 연간 6.5만 톤에 이르나 70% 가까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재활용율은 30% 미만에 그치고 있어, 만약 종이팩을 100% 재활용한다면 140만 그루의 나무를 아끼고, 500억 원의 외화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물품보상제는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 1kg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환경자원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종이팩은 배출 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구어 펼쳐서 건조한 후 1kg(200ml 100매, 500ml 55매, 1,000ml 35매) 단위로 묶어 매주 수요일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환경자원센터에서 화장지와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영양군청 환경보전과(054-680-65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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