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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공군작전사령부 찾아… 군사대비 태세 들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2-17 17:09

김순례 의원과 윤종필 의원, 평택을 양동석-오산시 이권재 위원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과 함께
17일 오전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최상위 사령부이면서 북한의 도발 시 대량응징보복 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사진 왼쪽 원유철 의원).(사진제공=원유철 의원실)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17일 오전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최상위 사령부이면서 북한의 도발 시 대량응징보복 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원유철 의원은 공군작전사령부의 일반현황, 군사대비태세 및 항공우주력 건설계획을 보고받았다.
 
원유철 의원이 대표로 있는‘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핵포럼)’의 회원인 김순례 의원과 윤종필 의원이 함께했으며 평택을 양동석 당협위원장, 오산시 이권재 당협위원장 그리고 평택시 의회 김윤태 의장도 함께했다.
 
원유철 의원은 “북한은 얼마 전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도발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형인 김정남을 독살하는 등 잔인함과 무모함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의 양손에는 핵과 미사일을 머리에는 잔임함과 무모함으로 무장돼있어 한반도에 불안한 안보정세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가 고조돼 가고 있는 상황이다.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기에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의원은 “사드 배치도 국민들을 지키는 일이기에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될 뿐 더러,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 배치를 다음 정권에서 판단하자고 하는 등 시기를 늦추자고 하는 것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사드 배치는 수도권 방어가 불가하다”며 “대한민국 전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에는 필요한 수만큼의 무기를 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야는 군이 본연의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불안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의 도발 시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량응징보복으로 북한 정권을 궤멸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의원은 공작사가 우리 국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하고 편안하게 밤잠을 청할 수 있도록 만발의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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