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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권관광벨트 협력사업 논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기자 송고시간 2017-02-17 17:53

17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7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에 대한 안건을 제출하고 상호 토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는 지난 2002년 공주시를 비롯해 대전 유성구, 충남 금산군, 부여군, 전북 무주군 등 5개 시군구가 백제문화권 관광상품개발과 통합홍보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다.

그동안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는 백제문화권 공동 관광상품 운영, 시군축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파워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 진행, 중국 여유교역회 참가를 통한 중국 관광객 홍보, 코레일 연계 백제문화권 관광상품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같이 백제문화권 열차 관광상품운영, 홍보 팸투어 등 지난해 효과적인 성과를 거둔 계획들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국내 여행사와 협약을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 온라인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한 관광상품 홍보 등 새로운 계획들을 마련 운영키로 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백제문화권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5개 자치단체가 연계와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관광도시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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