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진천군이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합동측량과 설계를 마쳤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 지역개발건축과와 읍면사무소 직원 10명으로 합동 측량?설계반을 구성해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활성을 위한 자체 설계와 측량을 했다.
이로 인해 약 3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군은 ▶도비보조사업 17건 ▶군예산사업 42건 ▶읍면사업 112건 ▶주민참여예산사업 75건 등 총 246건 중 149건에 대해 합동 측량과 설계를 완료했다.
군은 자체설계 사업의 조속한 발주를 통해 주민숙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제 지역개발건축과장은 “민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공공시설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