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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에 '첫 손님가게' 1호점 탄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18 08:56

영동군사회복지협, 영동 팡스브레드에 현판 전달
17일 충북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박정훈 협의회장(오른쪽)이 팡스브레드 방영환 대표에게 ‘첫 손님가게’ 1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정훈)는 17일 팡스브레드(대표 방영환. 영동읍 계산리)와 영동군 ‘첫 손님가게’ 1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첫 손님가게란 매일 첫 번째 손님으로부터 발생한 수익금을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행하는 소비로 기부의 값진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영동지역에서는 팡스브레드 방영환 대표의 제안으로 첫 손님가게 1호점이 탄생하게 됐다.

군사회복지협의회 박정훈 회장은 “소비자들에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가게엔 적은 부담을 주는 첫 손님가게의 적극 이용으로 나눔의 실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첫 손님가게는 지역의 대형마트를 제외한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043-744-4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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