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대구·경북 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19 12:36

특정과수 4종 20일부터, 원예시설·작물 22일부터
대구·경북 농협손해보험총국은 20일부터 특정과수 4종, 22일부터는 원예시설 및 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정위험을 보장하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는 4월14일까지 판매한다. 원예시설 및 작물은 12월1일까지 전국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정과수의 경우 주계약으로 태풍(강풍), 우박, 지진 피해를 보상하고 특약으로 봄·가을동상해, 집중호우 및 나무손해보상도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진위험 보장의 경우 진도 5.0 이상 시 태풍(강풍)보장에 준해 보상한다.

원예시설 가입대상 농업용 시설물은 단동·연동하우스, 유리온실 등이며, 관수·양액재배·보온 및 난방시설 및 단지 내 모든 부대시설은 선택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멜론, 파프리카, 상추, 부추, 시금치, 가지, 배추, 파, 무, 백합, 카네이션, 쑥갓 21종도 가입대상에 포함되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특약 가입시)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성곤 농협손해보험 대구지역총국장은 "지난해에는 전국 농작물재해보험 총지급 보험금이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며 "올해도 기상이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총 보험료의 20% 정도인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