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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2017년 녹색자금 사업시행자 워크숍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7-02-19 13:09

18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20117 녹색자금 사업시행자 워크숍'에서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사업시행자들이 올해 녹색사업추진 체계와 지난해 녹색사업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지리가 마련됐다.

지난 16일과 17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무역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녹색자금 사업시행자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사업성과와 평가결과에 대한 우수사례와 미흡사례를 전파하고 단계별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녹색자금사업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 사업평가 결과에 대한 포상을 했다.

수상자는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 분야에 전남도 산림산업과(최우수/전체), 인천시 공원녹지과(최우수/개별), 경남도 산림녹지과(우수/전체), 강원도 산림소득과(우수/개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분야는 인천시 남동구청 공원녹지과(최우수),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우수)가 선정됐다.

▲지역사회나눔숲 조성사업 분야에 논산시 산림공원과(최우수), 구례군 산림소득과(우수) ▲숲체험·교육사업 분야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최우수), (사)숲연구소(우수)가 뽑혔다. 
18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20117 녹색자금 사업시행자 워크숍'에서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이 지난해 사업평가 결과 우수시행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우수평가기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포상과 함께 내년도 녹색자금사업에 대한 사업선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올해 녹색자금 공모사업 규모는 총 159억5300만원으로 지난해 7월 공모를 거쳐 모두 152개 사업이 선정됐다. 

녹색자금 사업을 세부사업으로 보면 ▲사회복지시설 내에 숲을 조성하는 복지시설나눔숲조성사업 42곳에 45억5300만원 ▲실내공간에 목재로 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시설환경개선사업 17곳에 17억원 ▲교통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나눔길조성사업 18곳에 60억원 이다.

아울러 소외계층(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심신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숲체험·교육사업에도 75곳에 105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도 녹색자금 사업공모는 오는 7월 예정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시행자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업성과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소외계층은 물론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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