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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협회, 제48회 동계연수회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2-19 14:31

18일 ㈔한국차문화협회가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차문화협회)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 18일과 19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8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계연수회는 지난 2년 동안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을 전달 받고 전국 27개 지부(일본 교토지부 포함) 회원(차인) 500여명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모여 인문학 강의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특강은 함께 가는 리더십(나경원 의원), 우리 역사 다시보기(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 건강한 삶을 위해-뱃살을 극복하자(박이병 가천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정호승 시인)로 진행됐다.

이어 제51기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은 2년간의 교육을 마친 회원들에게 등록 민간자격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급 자격증이 주어졌다.

또한 신설 자격증인 ‘인성교육예절지도사’ 1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최소연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협회는 교토지부 설립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행사가 있었고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통해 더 발전했다”며 “차 문화를 통해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차문화협회는 매년 3월과 9월에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년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한국차문화대학원 1년 과정을 개강해 매년 200여명의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를 양성 중이다.

지금까지 수료한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는 3000여명에 달하며 전국 27개 지부에서 회원 3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4월과 9월에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청소년차문화전 및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를 열어 건강한 미래의 차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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