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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기간행물 발행실태 일제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2-19 15:11

도내 등록된 신문·잡지 등 297개 대상
충남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가 오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도내 등록된 신문, 인터넷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을 대상으로 발행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에 등록된 297개 정기간행물이다. 정상발행 여부와 관계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정기간행물의 정상발행과 관련해서는 신문, 잡지가 등록된 간별에 맞게 발행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를 살핀다.
 
인터넷신문의 경우 홈페이지 개설 및 주간 단위로 기사를 게재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관계 법령 준수사항과 관련, 등록사항을 임의로 변경해 발행하는지 여부나 필요적 기재사항 게재 여부,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공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에 따라 신문, 잡지사업자는 오는 3월 8일까지 발행실태 조사서와 발행한 정기간행물을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신문은 도가 직접 홈페이지를 자체 점검한다.
 
도는 미납본 정기간행물, 우편물이 반송된 경우, 장기 미발행인 경우,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적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기간행물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미운영, 법규 미준수 등 부실 언론사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발행실태 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역언론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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