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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KBS창원홀에서 열린 ‘창원시와 경남교육청이 함께하는 진로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창원시와 경남교육청이 함께하는 진로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가 18일 KBS창원홀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1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대입전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 진로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우리 함께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I(나★아이)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란 주제로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요소 ▶나의 역량을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학생 진로에 맞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방법 등 평소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입학사정관을 통해 직접 알아봤다.
2부는 올해 입시를 경험하고 희망대학에 진학한 졸업생과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고1학생, 학부모와 현직 교사가 직접 패널로 나와 학생에 맞는 진로 맞춤형 진학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의 학생들이 장차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로?진학에 필요한 유익하고 소중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육청 등 지역 교육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창원시 교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컨설팅업체와의 창원시 중?고등학교 학력혁신 협약에 따라 무료로 ‘대입정시 최종지원전략 입시 설명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오는 7∽8월 중 ‘대입 수시지원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