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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오픈세트장 '홍보관' 개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2-19 19:28

경북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 들어선 홍보관 내부 모습.(사진제공=문경시청)

경북 문경시는 최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 드라마와 영상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은 국내 최초의 야외 사극 촬영장으로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지난 2000년 '태조 왕건' 사극 드라마 제작을 계기로 고려궁과 양반가옥, 초가옥 등 약 6만7000㎡(2만여평)에 120동이 건립됐다.

홍보관은 촬영장 내 궁궐 구역 중 임금의 처소 건물로 만들어진 강녕전(康寧殿) 내에 마련됐다.
 
경북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 들어선 홍보관 전경.(사진제공=문경시청)
 
지금까지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를 디지털 앨범으로 볼 수 있는 영상시설과 촬영장 건립 과정 및 촬영 전경을 볼 수 있는 사진, 주요 촬영에 사용됐던 전시물 등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또 방문객을 위한 디지털 방명록과 드라마 주인공을 배경으로 한 사진찍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매년 5월에 열흘간 '찻사발축제'가 개최돼 국내 촬영장 중 가장 잘 활용되는 등 문경지역 관광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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