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지방경찰청 교통과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 중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분기점을 연결하는 강교설치를 위해 오는 22일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 각 15분씩 6회에 걸쳐 노포교 아래 중앙대로 양방향을 일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부사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분기점을 연결하는 55톤 강교를 500톤급 크레인으로 이동 조립하는 공사다.
경찰은 공사로 인해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판단, 양방향을 일시 통제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당일 공사구간 전방 약 200m 지점에 경찰과 신호수를 배치, 울산에서 부산 방향은 200m 전방에서 체육공원로 방향으로, 부산에서 울산방향은 약 1.5km 전방에서 고분로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