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96개교 선정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20 08:37

올해부터 3년간 학교여건 따라 5000만원까지 지원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문화·보건 등 교육복지 지원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96개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를 운영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초등학교 49개교, 중학교 42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모두 96개교를 선정,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다음달부터 오는 2020년 2월까지 3년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운영되며 학교 규모와 취약계층 학생 수,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교당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학습, 문화, 보건 등의 교육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학교는 기초학력 부진 지도로 학습결손을 방지하고 동아리 활동, 캠프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학습장애 요소·부적응 학생 진단, 개별 상담 등 심리적 문제 해결을 통한 정신 건강을 위한 관리도 이뤄진다.

건강한 신체발달과 학교생활을 위해 건강검진과 치료 지원, 학습준비물 등 학교생활도 지원한다.

도교육청 이영곤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