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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 113억 지원 결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2-20 08:50

학력향상 위한 자율공모사업 등 학습강화사업 집중 지원
17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 113억963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창원시는 교육수요의 충족과 일류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전년도 보다 예산액을 대폭 증액, 관내 초?중?고와 유치원의 학습강화와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23개 사업에 대해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력향상 자율공모사업, 학생 동아리활동 지원 등 학력혁신을 위한 신규 사업을 확대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학력향상과 공교육 역량강화,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육?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지원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숙형고교·자율형공립고 운영비’ 지원 ▶인재스쿨을 진해지역에서 창원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는 그동안 광역도시 규모에 걸 맞는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과 학력향상을 위해 국제고?조수미예술학교 유치 추진, 스타강사 원포인트 특강, 신사임당 학부모교실, 대입정시 전략 설명회 개최 등 많은 시책들을 추진해 교육최강 도시 위상 제고와 명성회복을 위한 교육혁신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올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별 교육 불균형 해소와 교육의 다양화?특성화 강화,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원시는 초?중?고 223개 학교, 유치원 194개원이 소재한 광역시급의 도시로, 광역시 승격에 걸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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