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괴산군, 민원후견인제 활성화 모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2-20 09:45

충북 괴산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괴산군이 처리절차가 어려운 민원의 처리방법, 처리과정 등을 안내하는 민원후견인제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괴산군은 일반민원, 건축, 환경, 복지, 산업경제, 건설.도시계획, 농축산, 산림, 세무,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에 걸쳐 민원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6급 이상 소속공무원 17명으로 민원후견인을 지정했다.

이들은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건축신고 ?초지조성허가 ?석유판매업 등록 ?공장설립 승인신청 ?가족묘지 등의 설치허가 ?식품영업등록 신청 ?골재채취허가 ?하천점용허가 ?폐기물처분시설 또는 재활용시설 설치신고 등 29종의 복합민원과 2개 부서 이상 관련돼 있는 고충민원 및 다수인 민원, 노약자.장애인 등 민원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신청민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민원인은 후견인을 선택.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후견인은 민원처리방법 상담, 실무종합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에서 민원인 보좌, 민원서류 보완, 민원진행상황 및 처리결과 안내 등 민원처리에 대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김주성 괴산군 민원과장은 “민원후견인제로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실현과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처리 때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 과정이나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 주는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제도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