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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署-제천시청,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제천 알리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2-20 11:08

20일 충북 제천지역 한 교차로에 제천경찰서와 제천시청이 협업으로 제작한 플래카드(위쪽)가 게시돼 있다.(사진제공=제천경찰서)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맞춤형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제천시청과의 협업으로 4대 사회악 근절 플래카드를 제작해 내걸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서는 지난 몇 년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단속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제천지역의 4대 사회악 객관지표는 안정적으로 향상됐지만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는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제천서는 시민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효율적인 체감안전도 홍보를 위해 제천시청과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플래카드 20개를 지역 주요 공공 게시대와 교차로에 내걸어 시민이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느끼는 체감 치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은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4대 사회악 객관지표 만큼이나 중요하다”며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한 플래카드 제작·게첨으로 안전한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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