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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구·춘천·화성 합창단과 합창페스티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2-20 11:30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아시아뉴스통신DB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기획연주로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전국의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포함해 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 춘천 시립청소년합창단,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4개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노르웨이, 마케도니아의 여성합창곡을 선보이고 노랫말이 예쁜 우리가곡 목련화와 경상도 민요‘옹헤야’를 합창으로 편곡해 신명나고 희망찬 봄의 시작을 노래한다. 

지난 2001년 창단한 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은 제16회 전국 환경합창 경연대회에서 초, 중, 고 통합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어린이 합창단이며 폴란드,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의 다양한  합창곡을 이번 공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은 부산국제합창제에 2014년, 2016년 참가해 모두 청소년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솔길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노래는 즐겁다 등 우리 합창곡과 체코의 아카펠라 합창곡을 노래한다.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은 대중적이고 예술적인 합창 음악, 한국무용과 모듬북 공연을 통한 전통문화를 계승한 무대로 기쁨과 감동을 전하며 화성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을 노래한 창작합창곡 빛과 신비롭고 순수한 음색이 돋보이는 현대합창곡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042-270-8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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