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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포스코대우,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20 13:41

자원개발 기술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힘 모으기로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오른쪽 다섯번째부터)과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이 20일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와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 분야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 체결식에는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원개발 기술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향후 자원개발 관련 시장 및 기술 정보 공유, 공동 사업 및 기술과제 발굴을 위한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와 포스코대우는 지난 1997년 오만 LNG프로젝트 사업의 지분투자로 연을 맺은 후 2001년 미얀마 A-1, A-3 가스전 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돈독한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양사의 협력이 자원개발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와 포스코대우가 공동 참여한 미얀마 A-1, A-3 가스전 개발 사업은 가스공사 창사 이래 탐사에서 개발 및 상업생산까지 성공한 최초의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상업생산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지금까지 2억 달러 이상의 누적매출을 거두고 있어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공동 진출의 성공사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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