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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농촌체험학습 최적지는 청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표기호기자 송고시간 2017-02-20 11:36

청양군, 충청남도교육청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 12곳.
알프스마을 세계조롱박축제.(사진제공=청양군청)

 
칠갑산 산꽃마을.(사진제공=청양군청)

 학부모들에겐 짧은 시간이라도 자녀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며 체험여행 장소와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학교는 학교 나름대로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분주한 시기이다.

이럴 때 우리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자연스럽게 인성교육까지 겸할 수 있는 곳으로 봄방학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 청양군에는 충청남도교육청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받은 곳이 12군데나 된다.

◆한결자연학교(비봉면 충절로1535-42)는 공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자연건강법을 공유하는 곳이다.
 
특히 한지공예, 압화, 도자기, 천연화장품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가파마을(대치면 가파로 506-6)에서는 세 가지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다.
 
생태와 농촌체험을 통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염색체험을 통해 몸이 아름다워지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영혼이 아름다워진다.

◆혜선식품(화성면 대청로 66)은 토종닭의 생태, 알 공예 등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얼음분수축제와 세계조롱박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알프스마을(정산면 천장호길 223-35)은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담아가기에 충분한 곳이다.

◆칠갑산그린헬스영농조합법인(목면 본의길 231-112)은 자연의 청정함과 친환경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용꿈꾸는마을(남양면 돌보길 70)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적합한 펜션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다.
 
계봉농원(목면 본의길 406-5)은 흔히 접하기 어려운 뽕나무와 누에를 체험거리로 제공하는 독특한 곳이다.

◆송조농원(운곡면 방축길 181-6)은 흑염소 사육을 테마로 한 학습장이면서 전문 음식점이다.
 
부모에 이어 두 아들이 가업을 지키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와 고향 정치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해맞이목장(남양면 돌보길 120-24)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산양을 비롯해 당나귀, 사슴 등 귀엽고 깜찍한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칠갑산목장(비봉면 여사길 18-17)은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우유가 아니라 어미 젖소에게서 갓 짜낸 따뜻한 우유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다.

◆칠갑산산꽃마을(대치면 까치내로 1063-1)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 곳에 뽑힌 곳으로 특히 4월 벚꽃 터널이 장관을 연출한다.
 
잠시만 쉬어가도 미세먼지와 황사쯤은 너끈히 해결할 수 있다.

◆온직다원(차와싸리골밥상?남양면 충절로 382-20)은 유기농 토종녹차와 전통 제조법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다.
 
찻잎 따기, 차 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의 인증제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교육이 가능한 곳으로서 체험 소재 및 농장주 전문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엄격하게 심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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