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24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은 연 6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만원 상향됐다.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축제 입장·체험료와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등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운영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체육 분야 향유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