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한뼘미술관.(사진제공=천안문화재단) |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지역민 문화교류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천안시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작은 갤러리 ‘한뼘미술관’을 개관했다.
20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한뼘미술관은 지난해 4월 첫 개관 이후 모두 16차례의 전시회가 열려 지역 예술가(단체), 동호회, 청소년, 대학생 등 4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생활 속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첫 전시는 ‘내 아이와 함께하는 감성산책展’으로 향나무 캘리 동호회의 작품 총 50여점이 오는 25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들의 교류 장(張)과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예술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관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는 가운데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체(작가),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대학(원)생, 청년 등 시각예술 분야다.
대관 신청공고 및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