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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비야 "메달보다 부상없이 제 기량 발휘하세요" 응원 동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2-20 17:06

자료사진.(사진=손비야 SNS)

배우 겸 중국어전문가 손비야(여민정)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은 지난 19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일본의 삿포로와 오비히로 등지에서 열리며 42개국이 11개 종목, 64경기를 펼친다. 이와 관련해 손비야가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는 것.

손비야는 20일 자신의 SNS에 "과거와 달리 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줄었지만 올림픽 무대에 나가기 위해 그들이 흘린 땀의 양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다. 땀에 대한 만족할만한 보상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그들은 충분히 박수받을만하다. 때문에 메달을 딴 선수든 그렇지 않은 선수든 똑같이 응원하고, 박수쳐주고 싶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메달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최대로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결과보다 아름다운 과정을 우리 선수들이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손비야는 중국생방어플인 잉커(映客)를 이용해 중국현지 팬들과도 소통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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