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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정박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가 지난 13일 경찰관 정기인사발령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함정 승조원 간 팀워크 형성을 위해 중(300~500톤급)?대형(1000톤이상)함정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정 적응도 향상, 승조원간 팀워크 조기형성, 기본임무 능력배양, 정신무장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중부해경본부는 관할특성상 북방한계선(NLL)상 남북 간 우발상황과 배타적경제수역(EEZ) 우리해역 내에서 불법 조업하는 외국어선 등 항상 긴장감을 늦출 수 없으며 인사발령 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이번 훈련을 통해 다시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팀워크를 유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