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7년 03월 25일 토요일

닫기
오정교회, '요셉의 생애와 복음'

전종태 오정감리교회 19일 주일설교

(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2월 20일 23시 26분

 
전종태 대전 오정감리교회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전종태 대전 오정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요셉의 생애와 복음'이란 주제로 요셉은 '인생역전의 생애'라며 요셉의 생애는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은혜의 생애'라고 강조했다.

19일 주일설교에서 교인 두명의 간증문을 통해 고난의 시기에 주님께서 간섭해 주셨고, 함께 해주셨고, 위로해 주셨고, 도와주셨음을 알수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세기 39:2, 45:5-9절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라며 요셉의 생애를 복음적 관점에서 메시지를 전달했다.


<19일 주일설교 전문>

지난 주간에 홍재완 권사님과 손대진 권사님이 신천장로 과정고시와 자격심사를 위해 제출할 신앙간증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그 간증문을 읽어보면서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간증문을 통해서 두 분 권사님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오셨는가를 잘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 두 분 권사님에게도 그동안 남들이 알지 못하였던 고난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고난의 시기에 주님께서는 간섭해 주셨고, 함께 해주셨고, 위로해 주셨고, 도와주셨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두 분의 간증문을 읽어 보면서 구약의 요셉이라는 인물의 생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셉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의 시기를 보냈는데, 그것도 타국에 종으로 팔려가서 당한 고난이었습니다.

웬만큼 교회를 다니신 분들이라면 구약의 요셉에 대해서 잘 아실 것입니다. 교회학교 아동부에서부터 요셉은 성경의 많은 인물 가운데서도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요셉은 야곱이 라헬에게서 얻은 첫째 아들입니다. 물론 야곱에게는 다른 여인에게서 난 아들들이 이미 열 명이나 더 있었고, 라헬에게서는 요셉과 베냐민이 태어났던 것입니다.

특별히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왜 야곱이 요셉을 특히 편애하였는지 성경에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속담에 ‘마누라가 사랑스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마도 요셉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베냐민을 낳고 죽었기 때문에 요셉을 각별하게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요셉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찾아가는데 형들은 그 참에 요셉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큰 형인 르우벤의 제안으로 죽이지는 말고 대상에게 종으로 팔기로 하였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에 종으로 팔려 나가는 기구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요셉은 애굽으로 끌려가서는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갑니다.

요셉은 종살이도 서러운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고 생면부지의 땅 애굽에서 부모형제 얼굴도 못본 채 소리소문도 없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마침내 애굽의 총리대신의 지위에 오르게 되어 7년 대흉년의 시기에 부모 형제를 구원하고 나아가서는 민족을 애굽의 고센 땅으로 이주시키는 큰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요셉의 생애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인생역전의 생애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이러한 요셉의 생애를 복음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은혜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창 39:2~3절)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은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가 종살이를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창 39:21~23절.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이렇게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범사에 형통하였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자기를 유혹할 때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잃지 않기 위해 비록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갈지라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창 39:9~10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그렇습니다. 요셉의 생애는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은혜의 생애였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2천 년 전에 독생자 예수님을 임마누엘로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중에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마 28:20절.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의 생애는 은혜의 복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 생애였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예수님의 예표라고까지 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로부터 받고 있는 은혜 중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살아서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셨습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요셉은 분명히 형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였다가 대상에게 종으로 팔아넘긴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형들을 만났을 때에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창 45:5절.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자신들이 죽이려고 하였고 종으로 팔아넘겼던 동생 요셉이 지금 애굽의 제2인자가 되어 자신들 앞에 있는데 얼마나 무섭고 두렵겠습니까?

형들은 이렇게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 죽었구나! 분명 우리에게 복수를 할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서워하는 형들을 안심시키는 것입니다.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요셉이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복음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먼저 보내셨습니다.”

부모 형제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자기를 애굽으로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생애 가운데 있었던 고난의 의미를 복음적 관점에서 해석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요셉의 생애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보내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요셉은 애굽에 올 때에는 종으로 팔려온 신세였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애굽의 통치자로 세워주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애굽의 종이 변하여 애굽의 통치자가 된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애굽에서의 그 힘들고 어려운 날들을 잘 참고 인내하였기 때문에 마침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고,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라고 하는 요셉의 생애가 바로 복음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성도로 세워주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우리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교회가 된 이것이 은혜요, 복음입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습니다.
아무런 공로가 없습니다.
아무런 댓가를 치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당신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로 세우셨습니다.

이 은혜 이 복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은혜가 복음이요 복음이 은혜입니다. 이 은혜와 복음에 감사 감격하시며 살아갈 수 있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