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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차단방역에 행정력 총 동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2-21 06:39

20일 경북 영천시 긴급확대간부회의 모습.(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는 20일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2개소)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 긴급백신 4만7000두분 접종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전두수 소 4만2498두와 1000두미만 양돈농가 돼지 4150두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완료에 따라 22일부터 구제역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항체양성률 부진 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보조사업 지원 제외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남월 부시장은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 매일 농장소독 및 농가 모임 금지 등 조기에 구제역과 AI가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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