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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2-21 06:40

영천시립도서관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매달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 데이가 운영된다.


22일 문화가 있는 날에서는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를 주제로 한 목공수업이 초등학생~성인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방법으로 오는 22일 시작해 나흘간 운영되는 도깨비 책방이 있다.


도깨비 책방은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며 2월 한달간 사용한 관람.전시.영화유료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준다.


500여종의 도서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구의 도깨비 책방 및 서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깨비 책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booktwo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숙 인재양성과장은 "문화 관련 인프라가 약한 지역적 한계와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체감하며 매달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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