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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자살 예방 사회안전망 강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2-21 11:34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21일 덕진·서원노인복지관과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인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및 홍보활동 지속 전개로 노인자살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 기대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주시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상근)는 21일 덕진노인복지관(관장 오정석)과 서원노인복지관(관장 조명자) 등 관내 2개 노인복지관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라북도의 노인 자살률은 전북 전체자살률(인군 10만명 기준) 26.6명 보다 높은 54.4명으로,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15%이상 증가했다.
 
이에,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덕진·서원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 우울증선별검사 등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고,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자살률 감소와 자살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협약을 체결한 노인복지관과 노인 정신건강 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인 우울, 자살, 정신건강 관련 분야의 정신건강교육 및 우울, 자살, 고위험군 스크리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우울, 자살, 치매예방과 같은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노인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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