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루체엔터테인먼트) |
‘트로트 여왕’의 저력이 빛났다. 가수 김혜연이 지난 20일 인천 서구 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 베스트가요쇼 대축제 시상식'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날 고혹적인 실버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 “2017년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를 전환점으로 삼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혜연의 이번 수상은 지난 1월 이적한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와 활동을 펼치던 중 받은 상이기 때문에 한층 의미를 더했다.
특히 그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조정민도 이날 신인상을 수상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훈훈케 했다는 후문.
한편 김혜연은 현재 새로운 음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