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단종국장보존회 정기 이사회.(사진제공=영월문화재단) |
강원 영월군 단종국장보존회(회장 유성목)에서는 20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에 따르면 올해 단종국장 재현 행사 추진계획, 단종국장세계화 학술심포지엄 세부계획 보고 및 2016년 단종국장보존회 결산 승인을 의제로 다루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영조의 국장 의례에 맞춰 진행함에 따라 단종과는 맞지 않는 의례 절차와 대도구 등 물품과 참가 인원 등 조정해 올해 단종국장을 치를 것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해 4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국에 단종국장을 알리고 영월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기회로 삼기위해 역사탐방을 겸한 국장 체험단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