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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기업 간담회 사진.(사진제공=제주도청)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1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이하 첨단과기단지) 내 130여개 입주기업 대표자와 함께 2017년 제1차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입주기업 간담회는 올 한해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설명과 기업협력 및 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첨단과기단지 2017년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업홍보지원, 해외판로개척, 국내판로개척, 근로환경개선 및 단지활성화 등 총 5종류이며, 편성예산은 약 3억여 원이다.
입주기업 대표인 유영신 회장은 “단지 내 입주기업 업종이 다양하고, 진출시장이 상이함에 따라 업종별 소그룹 모임 활성화로 입주기업 간 신규사업 발굴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DC 첨단산업처 강봉수 처장은 “정기 간담회 이후, 직접 기업방문을 통해 현장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수렴 의견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단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별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통한 단지 내 스타기업 발굴 및 경쟁력 있는 국가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협의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과기단지는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단지 내 입주 133개 기업(카카오, JTP, 아트피큐,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등), 약 2030명의 인력고용 창출 등으로 제주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