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도내 해양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에 나선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17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세부사업명: 제주 수산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4억(국비: 7억, 지방비: 7억)을 확보하여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에 기업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 주,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고, 도내 수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기업지원사업은 해양수산 창업지원, 해양수산기업 육성지원 및 마케팅지원과 같이 3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중 해양수산기업 육성지원 분야는 ‘해양수산기업 회원사’만 지원이 가능하다.
‘해양수산기업 회원사’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분류를 통해 차별화된 지원 및 집중 관리를 거쳐 경쟁력강화를 도모하고자 회원사를 모집하였으며, 곧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기업 육성지원의 ‘기업주도 수요 맞춤형 통합지원’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을 지난 15일부터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모집(공고 2017-18호) 중에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다음달 3일까지 바이오융합센터 바이오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주도 수요 맞춤형 통합지원’은 사업비 6억을 활용하여 신제품 개발, 제품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대하여 지원을 하며, 이를 통해 제주 대표 유망기업 및 제품을 발굴하고자 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및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한 판로개척을 확대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또한 “제주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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