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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 정주공간 조성한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2-21 14:02

영춘·적성·어상천·대강·가곡면 등 5개면 대상
충북 단양군 별방 권역 사업계획도.(사진제공=단양군청)

충북 단양군이 올해 29억원을 들여 다양한 생활편익이 있는 ‘농촌정주 공간’을 조성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춘면과 적성면, 어상천면, 대강면, 가곡면 등 5개 지역에 창조적 마을 만들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모두 6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 개선과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정주공간 조성과 다양한 문화 복지 혜택 충족,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사업의 대부분 재원은 전국의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합을 뚫고 확보된 정부예산으로 이뤄졌다.
 
우선 모두 32억원이 투자되는 별방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난해 실시계획 등의 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17억8000만원을 투자해 상반기에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적성면 지역에도 2개 사업에 올해 모두 5억원이 투자된다.
 
지난해부터 적성면 현곡리 일원에서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주택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3억3000만원을 들여 각종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발주해 다음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적성면 애곡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는 다음해까지 애곡천 생태도랑 놀이터와 꽃동산 만들기 등의 사업에 모두 5억원을 투입하며 그 가운데 올해 1억70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 등을 마친다.
 
어상천면 대전1리와 대강면 용부원1리, 가곡면 보발1리 등 3개 마을도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자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상천면 대전1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는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5억원으로 복지관건립, 공동체 마당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3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강면 용부원1리와 가곡면 보발1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는 모두 2억7000만원을 투자해 오는 10월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안종석 군 농촌개발팀장은 “농촌마을이 대부분인 단양군에 있어서 이들 사업은 정주환경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6개 마을의 사업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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