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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28일 '신춘(新春) 음악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7-02-21 16:31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7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거창문화재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문화재단 출범에 발맞춰 희망찬 봄을 노래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국민가수 조영남, 노사연과 정상의 성악가들이 부르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가 펼쳐진다.

한국 가곡과 뮤지컬 '캣츠', 대중가요 '모란동백','만남', '바램' 등을 대구오페라단 오케스트라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정상급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 뮤지컬 대중가요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출연진은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이화여대), 이정아 교수(영남대), 테너 김동원 교수(중앙대), 바리톤 김승철 교수(계명대)와 오페라의 본 고장 유럽 오페라극장에서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메조 소프라노 Tamta Tarieli 등 성악가와 2016, 2017 뮤지컬 ‘팬덤’의 여주인공 뮤지컬 배우 김순영과 국민가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은 60인조 대구 오페라단의 오케스트라(지휘 노석동)의 웅장한 연주와 더불어,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Vissi D'arte, Vissi D'amore(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귀에 익은 아리아를 비롯한 뮤지컬 곡과 우리가곡을 선보인다.

양동인 군수는 "거창문화재단 출범에 발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 첫 기획공연인 '2017 신춘음악회'를 통해 군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군민들에겐 화합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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